○ 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한승철)는 2018년 3월 2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의 성산포항 안테나숍 입점과 티웨이항공 기내 판매 품목 선정을 위한 유통품평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6차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인증업체 및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75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심사위원으로는 티웨이항공 기내판매파트장을 비롯하여 농협하나로마트 상품개발팀, 이마트, 제주관광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

○ 제주의 6차산업은 1차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2차 가공품을 생산하거나 3차의 체험과 서비스를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신산업으로서 최근 제주의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더해주고 있어 정부를 비롯한 제주도내 많은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그러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고 홍보를 추진할 수 없는 농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는 6차산업 경영체나 일반농가, 마을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전문가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

○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국내 최초로 ㈜티웨이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내 판매 및 홍보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도내 관계자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승철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제주의 농업농촌 6차제품을 알리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제주6차산업화지원센터와 농가 경영체가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